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오는 10월에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 파견할 국가대표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5일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의 서류 접수기간은 6월 15일부터 6월 30일 15시까지다. 협회는 서류 심사 후 7~8월 중에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실시해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지도자 감독 1명과 코치 2명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지도자는 국내 강화훈련을 포함한 대회 파견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자격 요건은 협회 또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일정기간 지도 경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개 모집 세부 내용과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개최지 사정을 고려해 주최 기관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해당 대회의 연기 또는 취소를 결정할 경우, 협회는 공개 모집 및 평가와
관련한 일정 조정 또는 취소를 지원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7월 29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단도 확정 및 발표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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