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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AOA 찬미가 성본 변경을 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똑바로 살기'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천숙 원장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갈 곳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정 넘치는 쉼터를 제공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방황하는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는 그는 AOA 찬미의 어머니기도 하다.
최근 찬미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김찬미'에서 '임찬미'로 성본 변경을 진행했다. 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며 기쁨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찬미는 "일단 성이 본(本)이다. 내가 태어나고 나를 길러주고 내 모든 것의 뿌리라고 많은 분들이 생가하신다. 그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구성된건 엄마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더라. 앞으로도 나는 엄마랑 같이 살아갈거 다. 엄마의 성을 따라서 사는 게 더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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