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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어마 무시한 완판 저력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NEWS SHOW'에서는 '공복 주의! 스타의 레전드급 완판 메뉴 BEST 11'을 주제로 한 차트가 소개됐다.
이날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입는 것마다, 쓰는 것마다 출시하는 것마다 완판 행진 중인 방탄소년단. 심상치 않은 품절력에 광고계는 이미 방탄소년단 모시기에 전력 중이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이 먹는 것은 다 먹고 싶은 팬심을 공략한 글로벌 그룹이 있었다. 바로 패스트푸드 전문점 M사. 지난해 4월 감자튀김으로 방탄소년단 로고를 깜짝 게재했던 M사는 그 애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The BTS 세트'를 출시해 미국을 포함한 약 50여 개국에 판매했다.
그야말로 대란을 일으켰던 'The BTS 세트'. 노란색과 빨간색이 대표적인 M사가 약 67년 만에 공식 색을 버리고 아미(ARMY)들을 공략한 보라색 패키지를 내놓았고 멤버들이 직접 픽한 치킨 너깃, 감자튀김, 콜라로 구성했다.
거기에 전 세계 50개 매장을 보랏빛으로 리모델링하고, 한국 M사에서 만든 소스 이름을 그대로 한글로 표기했다. 유니폼 또한 한글 자음이 들어갔다. 세트 패키지에는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해'라는 단어를 넣었다.
그 결과, M사의 전 세계 매출은 40.5% 상승했다. 순이익만 22억 2천만 달러, 한화로 약 2조 6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배가 상승한 수치다.
연이어 계속되는 매진 행렬에 먹고 난 포장지까지 리셀 굿즈로 거래됐다. 호주에서는 포장지만 8만원에 판매됐고, 소스 2개를 86만원에 구매했다는 인증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한다.
세계적인 인기와 파급력으로 코리아 프런트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방탄소년단. 앞으로 또 어떤 K-푸드를 유행시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엠넷 'TMI NEWS SHOW'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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