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김호중, '연중 라이브'서 활동 계획 최초 공개 "단독 콘서트는…"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자신의 향후 활동 계획을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밤 11시 방송되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혼인신고 10개월 만의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계상과 새 앨범으로 또 한 번 전 세계의 아미들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전한다. 이어서, 간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권해효의 소형 올드카를 소개하는 ‘연중 차들이’와 지난 9일, 소집해제 후 ‘KBS 평화콘서트’로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나선 김호중을 만나보는 ‘가보자GO!’ 등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친 후,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윤계상의 소식을 전한다. 신부는 5세 연하의 뷰티 브랜드 CEO로 최근 50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이 진행된 예식장은 장동건♥고소영, 전지현 부부 등 수많은 셀럽 부부들이 웨딩마치를 올린 장소로, ‘억’ 소리 나는 대관료를 호가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는데. 과연 대관료를 포함하여 식대, 생화 장식 등 결혼식에 들어간 총비용은 얼마였을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데뷔 9주년을 맞이하여 새 앨범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 지난 10일, 9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하며 뜨겁게 컴백했다. 신보 발매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원차트부터 세계 각국 음원차트에 랭킹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 선언하며 멤버 제이홉을 필두로 솔로 앨범 활동을 예고했는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소식까지 ‘연예가 헤드라인’에서 소개한다.

다음으로, ‘연중 차들이’에서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품 배우이자, 낭만을 대표하는 소형 올드카의 오너 권해효를 만나본다. 이번 올드카는 영국 배우 로왓 앳킨슨의 영화 '빈'에 등장하며 ‘미스터 빈’의 차로도 유명한데. 또한, 차량의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에 KCM과 팝핀현준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권해효는 올드카 관리의 가장 큰 어려운 점으로 ‘이것’을 꼽으며 올드카 오너들을 위한 관리 비법들을 대방출했다. 그리고 올드카보다 더 오래된 그의 30년 연기 인생을 되짚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24년간 권해효와 함께한 올드카 이야기와 함께, 권해효의 30년 연기 인생을 ‘연중 차들이’에서 전한다.

지난주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트바로티’ 김호중을 만난다. 그는 소집해제 후 민간인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KBS 2022 평화콘서트 우리, 이곳에서’를 선택, 그 현장을 '연중 라이브'가 찾았다. 이날 김호중을 보기 위한 보랏빛 물결의 수만 인파로 장관을 이루었는데.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김호중의 이름을 외치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팬들의 질문을 받아, 김호중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중은 노래 한 소절을 시작으로 “회사에서 허락해 주셨습니다”라며 활동 계획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것은 물론, 뒤이어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는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김호중의 현장 인터뷰는 ‘가보자GO!’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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