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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타히티 해변서 뜨거운 키스”, 41살 킴 카다시안♥피트 데이비슨 결혼할까?[해외이슈](종합)

시간2022-06-16 11:48:13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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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드시안(41)과 피트 데이비슨(28)의 관계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연예매체 피플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연인으로서 그들의 첫 여름이고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피트는 올 여름 늦게 시작하는 집중적인 업무 스케줄이 있어서, 그들은 지금 당장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최근 타히티 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매우 낭만적인 여행이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킴 카다시안의 아이들 없이 타히티에서 며칠간 머물렀다. 킴은 피트에게 질리지 않는다. 피트는 킴에게 너무 잘 대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피트는 보호적이고, 매우 지원적이며, 킴에게 좋은 사람이다. 킴은 현재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2인용 해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변에서 뜨겁게 키스하는가하면, 작은 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녜이 웨스트(44)와 이혼한 뒤 지난해 10월부터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SNL에 출연해 영화 ‘알라딘’ 패러디를 하는 도중 키스를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40년전 마를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입었다.

당시 먼로는 생일 파티에서 "Happy Birthday, Mr. President"(생일 축하합니다. 대통령님)라는 노랫말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해당 드레스는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 드레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입은 뒤 드레스가 훼손돼 카다시안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포브스는 14일(현지시간) “마릴린 먼로 기념품의 인증과 검증을 위해 일하는 수집가 스콧 포트너가 최근 찍은 사진들은 드레스가 흐트러지고 천이 찢어지고 일부 크리스탈이 없어진 상태로 나타났다”면서 “비평가들의 최악의 공포가 현실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으며, 애초에 카다시안이 드레스를 입도록 허락받은 것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표현한 자막과 댓글이 달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상된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의 팬들이 먼로의 비극적인 삶의 사건들을 지적하면서 소셜 미디어에서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고 했다.

[사진 = AFP/BB NEWS, 킴 카다시안, 마릴린 먼로 컬렉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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