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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이탈리아 축구 유망주 윌프리드 뇬토(18)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쓰자마자 나이 논란이 일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3조 4차전에서 독일에 2-5로 대패했다. 요슈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간, 토마스 뮐러, 티모 베르너(2골)에게 연속 실점을 내줬다.
이탈리아는 0-5로 끌려가던 후반 33분에 뇬토의 만회골이 터졌다. 곧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의 득점이 나와 2-5로 졌다. 이탈리아는 1승 2무 1패가 되어 조 3위에 머물렀다.
뇬토는 올해 6월에 생애 처음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혔다. 지난 5일에 열린 조별리그 1차전 독일전에서 A매치 데뷔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독일과 1-1로 비겼다. 뇬토는 독일전 이후 헝가리전, 잉글랜드전에 모두 출전했다. 그리고 이번 4차전 독일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신고했다.
18세 222일 되던 날에 A매치 데뷔 득점을 기록한 뇬토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이탈리아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뇬토 이전에는 브루노 니콜레가 18세 259일에 골을 넣었다. 모이스 킨은 19세 23일 되던 날에 득점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뇬토라는 이름이 새롭게 등장하자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뇬토의 실력보다 외모에 먼저 관심을 드러냈다. 뇬토 골 영상에 “저 선수가 정말 2003년생이라고?”, “18세가 맞아”라며 의문을 품었다.
뇬토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유스팀에서 성장한 공격수이며, 현재 스위스 명문 FC취리히 소속이다. 이탈리아 국적과 코트디부아르 국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섀도우 스트라이커다. 최근 독일 호펜하임 이적설이 불거졌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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