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한국을 카타르월드컵 H조에 속한 팀 중 최약체로 지목했다.
영국 가디언은 16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32개팀을 대상으로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한국은 32개 출전팀 중 28위를 기록해 H조에 속한 팀 중 순위가 가장 낮았다. 가디언은 한국에 대해 '한국은 최근 평가전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에 1-5로 패했지만 한명 퇴장 당한 칠레에 이겼고 파라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면서도 '한국은 손흥민이 있지만 같은 조에 속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보다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한국이 속한 H조에 속한 팀 중에선 포르투갈이 9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가디언은 '포르투갈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로 2016 우승 이후 성과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스위스에 패했고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선 우루과이에 패했다'며 '호날두에게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의 대회 첫 경기 상대인 우루과이는 12위를 기록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위협적이지만 신예 누녜스도 있다. 올해 A매치에서 6승1무를 기록했고 실점이 거의 없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며 탄탄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가나는 한국보다 순위가 한계단 높은 27위를 기록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소속된 국가들은 대부분 낮은 평가를 받았다. AFC 소속 국가 중 이란이 23위를 기록했고 일본은 25위를 기록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카타르는 30위, 호주는 31위, 사우디아라비아는 32위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에 위치했다.
가디언은 아르헨티나를 파워랭킹 1위로 책정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지목했다. 이어 브라질이 파워랭킹 2위에 올랐고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이 3위부터 5위를 차지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6위에 머물렀고 최근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헝가리에 대패를 당한 잉글랜드는 10위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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