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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헤어진 전처를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전북 정읍경찰서는 16일 40대 A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42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상점에서 전처인 B씨와 그녀의 남동생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와 처남의 아내는 끝내 숨졌다.
처남 역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현장은 처남이 운영하는 가게로 알려졌다.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도주 중 경찰에 본인의 범행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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