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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매체 스포르팅뉴스는 1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전세계 각국의 베팅 업체의 득점왕 배당율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 구도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벳, 캐나다 스포츠인터액선, 호주 스포츠베트 등의 득점왕 배당율을 기준으로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살라(리버풀) 케인(토트넘)에 이어 득점왕 가능성이 4번째로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미국 드래프트킹은 손흥민의 득점왕 가능성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누녜스(리버풀)보다 낮게 점쳐지도 했다. 스포르팅뉴스는 '손흥민은 2021-22시즌 페널티킥 득점이 없었지만 기대득점(xG)보다 6골을 더 넣었다'고 언급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홀란드는 다양한 베팅업체로부터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어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는 홀란드에 이어 득점왕 등극 가능성이 두번째로 높게 책정됐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 2022-23시즌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8월 6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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