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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유방암 투병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동주와의사진작업 동주가 사진 찍어준 날 나의 사랑 나의딸 마지막 나의 머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는 남이 보지못한 것을 너에게 보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딸에게 받았고, 남이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셨지"라며 "이세상에서 제일 잘 한일 한가지가 동주를 낳은거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라고 딸 서동주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서정희는 순백의 옷과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건강하고 러블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지난 3일 딸 서동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방암 선고 뒤 유방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 치료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협의 이혼을 했다. 딸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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