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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중앙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는 나폴리(이탈리아)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수비수 쿨리발리가 나폴리를 떠날 수 있다'며 나폴리가 영입을 고려하는 수비수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쿨리발리는 나폴리와 다음시즌 계약이 종료되며 재계약은 없을 것이다.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급여를 삭감하고 싶어하지만 쿨리발리는 급여를 삭감할 생각이 없다'며 쿨리발리가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쳤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나폴리가 원하는 선수에 대해 '세리에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브레머가 있지만 영입 자금이 나폴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페예노르트의 세네시는 나폴리의 지운톨리 단장이 오랜 시간 지켜본 선수지만 페예노르트에서 데려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지운톨리 단장이 오랜 시간 지켜본 선수는 김민재'라며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나폴리는 그 동안 김민재 영입 가능성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선 김민재를 임대 영입하려했지만 페예노르트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2일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나폴리의 지운톨리 단장은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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