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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쾌한 입담을 펼쳐 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김태희 섭외 위해 '인맥 총동원'시킨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남창희는 수학경시대회 꼴등 벌칙인 '김태희 섭외' 수행을 위해 홍진경을 만났다. 남창희가 조세호를 지원군으로 불렀다고 하자, 홍진경은 "조세호가 발이 넓으니까 인맥을 동원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반겼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근데 조세호 요즘 인스타그램에 자꾸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희한한 글을 올리잖냐"라며 "조세호 연애하냐"라고 물었다. 남창희는 "그냥 꼴값이다"라고 고민 없이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합류한 조세호는 "40년 인생 동안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 있냐"라는 홍진경의 질문에 "사귄 적 있다"라며 "내 나이 마흔 살, 이제 '사랑'의 '시옷'을 알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마지막 키스에 대해선 "2002년 월드컵 스페인전 끝나고다. '발로 차 키스'다"라고 농담해 또 한번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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