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매버릭' 홍보를 위해 10번째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18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한국을 찾은 이후 4년 만이다.
톰 크루즈는 1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반팔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는 공항을 나설 때 직원들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맞추는 등 ‘친절한 톰 아저씨’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59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근육질의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을 기다린 수백명의 팬들에게도 손가락 하트를 선보이는 등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톰 크루즈,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마일즈 텔러는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두번째 내한, 글렌 포웰은 할아버지가 6.25 참전 용사로 이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한 경험으로 두번째 내한이다.
‘탑건:매버릭’ 팀은 20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로 한국 언론과 만날 예정이다.
톰 크루즈의 방한과 맞물려 ‘탑건:매버릭’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탑건: 매버릭'은 개봉 5일전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장까지 넘어서며 예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세계적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무려 97%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7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압도적 예매 1위와 함께 입소문, 이슈 삼박자의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있는 단연 최고의 화제작 '탑건: 매버릭'은 6월 22일(수) 국내 개봉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