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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아성이 그림 같은 근황을 공개했다.
고아성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wimming in the sky"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 아슬아슬하게 설치된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는 고아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고아성의 모습이 수영장의 독특한 구조와 어울려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팬들 또한 "언니 수영하는 모습 아름답다", "인어공주가 말을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아성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고아성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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