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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이상엽에게 원망을 토로했다.
배우 박진주, 오마이걸 아린은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 3'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름에 12시간 익힌 고기가 대 호평인 돼지고기 콩피 레스토랑을 찾은 유재석은 "너무 맛있네. 이게 진짜 식당이면 누구랑 와도! 다 좋아할 것 같아"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상엽은 제시에게 "먹으러 갈래?"라고 물었고, 제시는 "아니?"라고 거절했다가 "그래"라고 수락 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같이 갈게"라고 끼어들었다. 이어 "다 친한 동생들이니까 내가 같이 가줘야지"라고 설명했고, 제시는 "이 오빠는 항상 끼려고 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미주도 남자친구 생기면 가야지"라고 한 술 더 떴고, 이미주는 "아우 말 안 할 거야"라며 진저리를 쳤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오빠 연합 가야지. 가서 미주 밥도 사주고, 남자친구 어떤 스타일인지 한번 대화도 나눠보고~"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자 이미주는 "진짜 소문 쫙 났어 지금! 나 오빠 위원회 있는 거 소문 쫙 났어 지금! 아무도 날 건들지를 않아. 제발 건드려 달라"라며 두 손 모아 싹싹 빈 후 "오빠들 때문에 없어"라고 토로했고, 유재석은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3'는 가짜는 오직 하나 그리고… 한 명?!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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