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하주석 사태의 진정한 교훈…타자들의 '선택적 분노'는 팬들의 분노를 부른다

시간2022-06-18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선택적 분노 아닌가요."

한화 주장 하주석이 16일 대전 롯데전 8회말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송수근 주심에게 분노를 폭발한 사건이 여전히 야구계의 큰 화제다. 하주석의 분노를 '프로의 승부욕'이라고 해석하면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분노는 분노일 뿐이다.

한 관계자는 "타자들의 선택적 분노 아닌가요"라고 했다. 하주석만을 지칭한 게 아니다. 키움 전병우 등 올 시즌 구심의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격분해 강하게 어필하는 걸 넘어서서 헬멧이나 방망이를 패대기 친 타자가 적지 않다.

기본적으로 여전히 일부 구심들은 '스트라이크존 정상화'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해 타자들을 헷갈리게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 부분은 시간이 필요하다. KBO와 심판들이 해결해나가야 한다. 타자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팬들은 타자들의 선 넘는 어필과 분노에 반감을 갖는다. 비싼 돈 주고 티켓을 끊어 직관하는 팬들, 스포츠케이블방송사의 생중계를 보는 팬들이 선수들의 지나친 분노를 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한 게 아니다. 어필은 어필로 끝나야 한다. 하주석이 판정에 불이익을 받은 게 사실이더라도 그날의 분노는 선을 넘어도 한 참 넘었다.

그렇다면 왜 이 관계자는 '선택적 분노'를 의심했을까. "타자들이 스트라이크나 볼 판정에 분노하는 건 봤어도 결정적 실책을 할 때 글러브를 내동댕이 치거나 팀이 졌다고 방망이를 부러뜨리며 분노하는 걸 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적어도 제3자들이 보기엔 자신의 명백한 잘못 혹은 팀의 패배에는 아무런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데 심판의 판정에만 분노하니 타인에 대한 '선택적 분노'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한 번 생각해보자. 사회인이 직장에서 타인의 명백한 실수 혹은 잘못에 의해 화가 났다고 해서 동료 직원들 앞에서 난동을 피우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야구기자들이 경기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기사 마감 시간이 늦어져서 짜증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노트북을 부러뜨리거나 큰 소리로 화내고 욕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승부욕은 있다. 극심한 경쟁의 세계에서 사는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승부욕이 선 넘는 분노 혹은 선택적 분노로 변질되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욱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는 게 진정한 승부욕의 발현이다.

더구나 프로스포츠 선수들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프로스포츠의 주인은 선수가 아닌 팬이다. 하주석은 그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입장한 KBO리그의 주인 3640명을 분노하게 했다. 2군행은 당연한 대가다.

[하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베스트 추천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