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 '불후의 명곡' 이적 편 최종 우승 "대체불가 뮤지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너(WINNER) 강승윤이 진정성 가득한 명품 라이브 무대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승윤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적 편에 출연했다. 2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그는 이적의 'RAIN'을 열창하며 명불허전 '가왕'의 면모를 입증했다.

강승윤은 서정적인 발라드 감성의 'RAIN'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벅찬 감동을 안겼다. 탁월한 가창력으로 폭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들었고,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음색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편안한 고음과 자유자재로 오가는 완급조절이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적은 극찬했다. 그는 "한 편의 록 뮤지컬을 보는 거 같았다. 혼자서 무대를 장악하는 힘하며, 강승윤은 여러 색깔을 가지고 있다. 존재감이 대단한 대체불가 뮤지션이다"고 호평했다.

함께한 아티스트들도 "강승윤은 어떤 무대든 혼신의 힘을 쏟아낸다.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엄지를 치켜세웠고 그는 최종 우승하며 '불후의 명곡' 첫 출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승윤의 '불후의 명곡' 무대 직후 글로벌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가왕' 강승윤의 클래스는 '불후의 명곡'에서도 여전하다" "강승윤의 감성은 날이 갈수록 더 깊어진다" "'비가 온다', '비야'를 잇는 강승윤표 촉촉 발라드 계보 완성" 등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강승윤은 이후 '불후의명곡 - 왕중왕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그가 속한 그룹 위너는 최근 진행된 '2022 콘서트 [THE CIRCLE]'을 성황리에 마치며 "우리의 2막이 시작된다. 곧 기쁜 소식을 가져올 것"이라고 완전체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사진 = YG]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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