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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공격수 제주스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9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제주스의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약 475억원)를 제시해 거부당했지만 여전히 제주스 영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라카제트를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는 가운데 제주스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제주스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792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데일리스타는 '제주스는 맨시티와의 마지막 계약 시즌에 돌입했고 맨시티는 이적시킬 준비가 됐다'며 '맨시티는 다음시즌을 앞두고 홀란드와 알바레즈가 합류하고 제주스는 출전기회가 줄어들 것이다. 아스날은 맨시티가 책정한 이적료가 너무 높다고 판단하고 있고 아르테타 감독은 제주스 영입에 자신감이 있다. 아스날은 제주스 이적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제주스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59경기에 출전해 58골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맨시티 소속으로 13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제주스는 맨시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맨시티는 홀란드와 알바레즈 영입으로 공격진 개편을 예고했고 제주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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