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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데프콘과 슈카가 새롭게 만든 불나방 소셜 투자클럽에 함께할 멤버들의 통장 잔고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프콘은 “투자클럽에 가입을 하시려면 기본적으로 여러분들 시드가 얼마나 있는지 좀 봐야 한다”라며, “여러분들의 살아온 길을 한번 보도록 하겠다. 액수는 얘기하지 않겠다”고 통장 잔고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비투비의 리더이자 소속사의 이사이기도 한 10년 차 아이돌 서은광이 먼저 자신의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서은광은 현재 회사에서 이사로서 월급도 받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서은광의 통장 잔고를 확인한 데프콘은 “죄송한데 아이돌 몇 년 했냐”며 “아이돌 10년 했는데 이 금액이면 얘 많이 말아먹은 거다”라고 서은광의 통장 잔고가 몇 천만 원 대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데프콘은 “나는 솔직히 좀 충격이다. 육성재 통장이 이거겠냐. 민혁이가 이거겠냐. 얘는 분명히 뭔가 많이 썼다”라며 서은광을 물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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