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시간 19일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스털링 영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란 첼시의 확신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2년 리버풀에서 데뷔했고, 2015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스털링과 맨시티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 당시에도 여러 영국 매체들은 맨시티가 스털링을 ‘싼 값’에 방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잇달아 내놨었다. 맨시티는 스털링을 임대하는 방안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애슬레틱은 “엘링 홀란드와 훌리안 알바레즈 등의 맨시티 합류를 비롯해 필 포든이나 잭 그릴리시, 리야드 마레즈 같은 선수들의 존재는 맨시티의 주전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스털링은 실제로 지난해 이래 부쩍 팀내 입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최근엔 경기력 저하 논란까지 겪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스털링은 근래 들어 지인들에게 ‘첼시에서의 생활’이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스타일이 어떤지’ 등에 대해 물어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디애슬레틱은 또 “소식통에 따르면 (스털링의 첼시 이적과 관련해) 유일한 장애물은 이적료의 규모”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지난 2015년 여름 리버풀에서 4400만 파운드(한화 697억 원) 언저리에 스털링을 데려왔다.
현재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스털링의 현 몸값을 6300만 파운드(998억 원) 수준으로 점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첼시가 올여름 스털링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려면 맨시티에 6000만 파운드 정도의 오퍼는 넣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첼시 외에도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이 스털링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스털링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올여름 가브리엘 제수스 등 공격수 영입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