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짜릿한 여름의 행복을 선사한다.
케플러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며 5개월 만에 컴백한다.
'더블라스트(DOUBLAST)'는 데뷔곡 '와 다 다(WA DA DA)'로 힘찬 첫발을 뗀 아홉 소녀의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케플러는 여름을 맞이한 '케플러 아일랜드'로 리스너들을 초대해 아홉 색의 찬란한 음악 이야기를 다섯 개의 곡을 통해 들려줄 계획이다.
먼저 타이틀곡 '업!(Up!)'은 리드미컬한 펑크하우스와 소울풀하우스 장르의 조합 위로 에너제틱한 보컬과 아기자기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높이는 곡이다.
이밖에도 아홉 멤버들이 함께 펼쳐 보일 항해를 그려낸 '르 보야지(LE VOYA9E )', 친구 사이를 넘어 둘 사이에 피어나는 오묘한 설렘을 담은 '어텐션(Attention)',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스르르 잠에 든 소녀의 귀여운 모습을 노래한 몽글몽글한 감성의 '굿 나잇(Good Night)', 항상 힘이 되어주는 팬들과 언제든 함께하자는 따뜻한 약속을 노래한 팬송 '리와인드(Rewind)'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을 채운다.
케플러는 펑크하우스, 미니멀 팝, 뭄바톤, 팝 댄스, 미디엄 템포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에너제틱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 훅킹한 퍼포먼스에 9인 9색의 상큼∙청량 아이덴티티를 풀어내며 완성도 높은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K-POP 대표 작곡가 그룹 풀블룸(Full8loom)부터 히트곡메이커 텐조(Tenzo), 신인 작곡가 whyminsu, MooF, 국내 톱 기타리스트 적재∙김동민에 이르는 특급 작가진과의 협업 또한 케플러의 업그레이드된 역량에 강력한 힘을 보태며 한층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했다.
케플러는 2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케이블채널 엠넷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케플러 더블라스트 온 에어(Kep1er DOUBLAST On Air)'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 =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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