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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리버풀 출신 딘 손더스(57)는 토트넘이 맨시티, 리버풀과 경쟁하기 위해 더 많은 영입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자유계약(FA)으로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33)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를 영입했다. 또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서 중앙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5)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때 이적 자금으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372억 원)를 지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아직 많은 이적 자금이 남아 있다. 중앙 수비수, 오른쪽 윙백,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손더스는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를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몸담았던 클럽에서 2명의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 그들은 둘 다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데리고 있다. 그들은 월드 클래스 중앙 수비수를 영입하고 에메르송 로얄보다 나은 제드 스펜스(미들즈브러)를 영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토니오 콘테는 가차 없다. 그는 4년 뒤에 좋은 팀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없다. 그는 지금 무언가를 우승하길 원하거나 아니면 떠날 것"이라며 "그는 '다니엘 레비 회장, 만약 당신이 내게 영입할 자금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 알려줘'라고 말할 것이다. 그리고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그는 지금 당장 선수단을 개선할 것이다. 나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경쟁하기 위한 몇 번의 계약을 남겨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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