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지난밤 레드카펫 행사에 대해 "마법 같은 저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선 영화 '탑건: 매버릭'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매버릭 역의 톰 크루즈를 필두로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마일즈 텔러(루스터 역), 글렌 포웰(행맨 역), 제이 엘리스(페이백 역), 그렉 타잔 데이비스(코요테 역) 등이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4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그래서 그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가 다시 연결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전에 느낀 감정에서 또 다른 차원의 즐거움이 추가된 기분이었다"라며 "한국 개봉이 좀 늦었고, 한국 방문을 위해 스케줄을 정말 어렵게 조정했는데 그러한 노력들이 인정받는 기분이 들었다. 또 한국 팬분들과 얼굴을 보고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한국에서의 레드카펫, 시사 늘 너무나 아름다운 경험이고 놀랍다. 마법 같은 저녁, 정말 멋진 시간이었고 그러한 경험을 우리가 공유했다"라고 전하며 10번째 방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6월 22일 개봉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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