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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연기자 이민정은 2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3초 분량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이 아이스하키장을 날렵하게 누비며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민정은 "자식 자랑 #팔불출 배운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 '프라이드'(pride) 생각나며... '아이 워즈 본 투 러브 유'(I was born to love you)"라고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대단하다"라는 댓글에 "나도 깜놀(깜짝 놀랐다)"라고 아들의 남다른 운동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민정은 이병헌 팬의 "준후가 이병헌 님 꼭 닮아서 할 줄 모르는 게 없어요"라는 반응에 "아... 이병헌 씨 팬이시군요... 제가 스케이트를 잘 탔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 신경은 언니 유전자인가요"라는 물음에도 단호하게 "네"라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했으며, 2015년 준후 군을 출산했다.
한편 이민정은 최근 OTT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위조지폐계 최고의 아티스트 한수현 역할을 맡았다. 내년 공개 예정.
[사진 = 이민정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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