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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 영입설이 언급됐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20일(현지시간)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영국 토크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 웨스트햄의 황의조 영입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웨스트햄은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기록한 가운데 2022-23시즌 리그 상위권 경쟁에 도전한다. 웨스트햄은 20일 렌(프랑스)에서 활약 중이던 모로코 대표팀 수비수 아구에르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TBR은 '웨스트햄이 아구에르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이적시장 첫 영입에 성공했다'며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은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권 진입에 다시 한번 도전할 것이다. 웨스트햄은 추가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점쳤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지난시즌 임대활약을 펼쳤던 아레올라가 새 시즌에도 팀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수비진에는 새롭게 영입한 아구에르드와 함께 크레스웰, 주마, 쿠팔이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변함없이 라이스와 수첵이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진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점쳤다. 지난 10일 맨유에서 방출 통보를 받은 린가드가 지난 2020-21시즌 웨스트햄에서 임대 활약을 펼친 이후 다시 한번 웨스트햄에 합류해 2선에서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왓포드의 이스마일라 사르가 웨스트햄의 공격진에 새롭게 합류할 것으로 예측했다.
TBR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연속 매 시즌 10골을 터트린 공격수 안토니오는 변함없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쳐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는 보웬도 다음시즌 변함없이 웨스트햄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 = TB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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