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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쓴 강도들"…글로벌 히트작 '종이의 집', 한국적 색채로 재탄생 [MD현장](종합)

시간2022-06-22 11:59:22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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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이 남북을 배경으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와 김홍선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종이의 집'을 원작으로 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2026년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 전략가와 하회탈 쓴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다룬다.

극중 남북은 서로를 갈라놓았던 군사분계선 위 비무장지대에 자유로운 왕래와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가상의 공동경제구역을 설정하고 남북 공동 화폐를 만들어내는 통일 조폐국을 세웠다. 세상에 없는 돈을 훔치려는 강도들과 이들을 막아야 하는 남북 합동 대응팀 그리고 그들에게 붙잡힌 인질들이 바로 이 공동경제구역에 모여 각양각색 이야기를 쏟아낸다.

먼저 김 감독은 연출 의도를 묻자 "2018년 '종이의 집'을 처음 보게 됐다. 원작에 나온 무수한 캐릭터가 참 매력 있고 재밌었다. 공간을 이동시켜 우리나라에서 이야기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원작에 한국적 색채를 입혀낸 류 작가는 "원작을 인상적으로 보고 '빅 팬'이 됐다.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보니 하고 싶다고 하는 게 아니고 원작자가 허락을 해주셔야 했다. 한국적으로 어떻게 리메이크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를 원작자에게 보여드린 끝에 이 작품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유지태가 범죄 계획을 이끄는 교수, 김윤진은 강단 있는 협상가 선우진, 박해수는 광기의 베를린, 전종서는 교수의 말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도쿄로 분했다. 이원종, 김지훈, 장윤주,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는 각각 모스크바, 덴버, 나이로비, 리우, 헬싱키, 오슬러 역을 맡아 남북한에서 모여든 천재 강도단으로 뭉쳤다. 박명훈은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 이주빈은 조영민과 불륜 관계를 이어가던 중 배신당하고 조폐국이 강도단에 점거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윤미선, 김성오는 북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변신했다.

유지태는 "훌륭한 이야기는 어느 나라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말문 연 뒤 "우리만의 해학을 담았다"라고 원작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김윤진은 "원작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부담이 컸다.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류 작가님이 너무나 좋은 대본을 써주셔서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콘텐츠가 각광받는 만큼 한국 감독, 작가, 배우들과 한국말로 촬영해도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달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열풍이 계속 이어져서 더 많은 새로운 인물이 전 세계에 소개됐으면 한다"라고 바라기도 했다.

박해수는 "우리나라의 하회탈은 풍자와 권력층에 대한 비난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많은 배우들이 썼을 때 위압감이 느껴졌다. 정면, 아래, 측면에서 볼 때 느껴지는 감정이 많이 다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해수는 "분단 국가의 아픔을 응축한 인물이다. 강제 수용소에 오래 갇혀 있다 탈출하고 인질을 통제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베를린을 언급했다.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의 비교에 대해선 "더 많은 인기를 얻을지는 확실히 모르겠다"라면서도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큰 장점은 다양한 캐릭터가 좋은 원작을 갖고 우리만이 가진 현실을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종서는 하회탈이 '신의 한 수'였다며 "어떤 가면을 쓸지 물음표였다. 하회탈을 실제로 보고 놀랐다. 웃고 있는 표정이 해학적이고 한편으론 기괴하게 느껴졌다. 동시다발적인 느낌이 강렬하게 다가왔다"라고 설명했다.

'도쿄 그 자체'라는 호평에 대해선 "당연히 도쿄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도 "미선 역할을 하고 싶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전종서는 "도쿄는 원작과 가장 많이 다른 인물이다. MZ세대의 현실이 반영됐다"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원종은 전종서를 향해 "너와 함께해 행복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뒤 "제 얼굴의 4분의 1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김윤진과 가깝게 호흡한 김성오는 "포옹을 잘 안 하는데 김윤진은 너무 엄마 같아서 포옹을 했다. 수다도 많이 떨며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돌이켰다.

김지훈은 "어렸을 때부터 싸움질하고 사고 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 다혈질적인 성격이 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순수한 모습도 매력적이다"라고 덴버를 이야기했다.

이어 "작품에서 만난 아버지 중 가장 아껴주셨다. 친아들처럼 대해주셨다. 아빠의 무한한 사랑에 마음을 열었다. 같이 연기를 하는데 뜨거운 감정이 자동으로 샘솟더라"라고 이원종과 부자 관계로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나이로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기꾼이다. 조폐국 안에서 생동감 넘치게 돈을 찍어낸다"라며 "배우들이 다 착하고 점잖으시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주빈은 "스페인에서 '종이의 집'이 나왔을 때 주변의 추천으로 보게 됐다. 소재가 신선해 우리나라에서 만들면 어떨지 기분 좋은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일어났다"라며 원작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현우는 "리우는 밝고 천진난만하고 철부지 같다. 강도단 안에서 상황을 통해 조금씩 성장한다"라며 "하회탈을 쓰면 표정이 안 보인다. 그래서 자신감이 조금 더 생기고 과감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다. 단체로 빨간색 강도단 복장으로 서 있으면 통일감에서 오는 끈끈함이 느껴졌다"라고 했다.

김지훈은 "헬싱키는 의리가 있다", 이규호는 "오슬로는 헬싱키와 단짝이다. 강도단에서는 큰 덩치로 험악해 보일 수 있지만 정이 깊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오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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