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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오승아가 새로운 낭만닥터로 합류한다.
22일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 제작진은 "새로운 낭만닥터 실장 오승아가 특유의 밝고 엉뚱한 성격으로 정형외과 이태훈 원장과 함께 낭만진료소에 활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오승아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연기를 이어온 결과 최근에는 MBC '두 번째 남편'에서 윤재경 역할로 캐대중들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11개월간의 긴 촬영을 끝내고 '임채무의 낭만닥터'에 합류하게 된 오승아는 "합류 전 방송을 본 적이 있다. 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말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기존 낭만닥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임채무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이문식 선배님은 제가 한마디라도 더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다. 두 분이 너무 편안하게 해주셔서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로서 드라마에서는 주로 악역을 연기하면서 어르신들에게는 악녀로 인식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소탈하고 밝은 성격으로 낭만닥터의 천사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연기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한 착하고 소탈하고 애교 많은 오승아의 매력을 마음껏 보여드릴 것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한 오승아의 모습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임채무의 낭만닥터'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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