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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대곤이 테이의 신곡 ‘바다가 사는 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다.
테이의 신곡이 22일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바다가 사는 섬’ 뮤직비디오 속 김대곤과 연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대곤은 TV 속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다 연인과 눈을 맞춘 후 “가자”라고 하며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속에서 실력파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연기와 함께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김대곤의 실제 연인이 상대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공감지수를 더했다.
김대곤은 제주도로 떠나기 전에는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가득한 모습을 풍부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 다정다감한 남자친구의 모습으로 달콤함을 한껏 과시하는 한편, 제주도에 도착한 뒤에는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과 함께하기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테이와의 두터운 친분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김대곤은 소속사 에프엘이엔티를 통해 “테이를 친구로도, 뮤지션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팬인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저의 연기가 부족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좋은 노래, 듣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노래와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곤은 최근 tvN ‘별똥별’에서 DS액터스 대표 한대수 역을 맡아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의 애환마저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유쾌한 연기로 극을 환기시켰다. 김대곤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대사 소화력은 캐릭터에 강한 개성을 더했다.
[사진 = ‘바다가 사는 섬’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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