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이 아내 박지연(37)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했다.
23일 박지연은 SNS를 통해 "오늘은 남편이 요리사. 비 오는 날은 김치전이지"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수근은 주방 바닥에 앉아 전을 부치고 있다. 먹음직스러운 김치전이 눈길을 끈다. 그는 불 앞에 앉아 "비가 많이 오는 걸 축하하기 위하여. 김치전 맛있게 먹겠습니다"라며 박지연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과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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