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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AI학회서 '표절 논문' 파문

시간2022-06-27 05:27:57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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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로고. /AFPBBNews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인공지능(AI) 연구팀이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2’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현장에서 발표한 논문이 기존 논문들을 대거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논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예산이 투입됐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CVPR에 영어 논문 <신경망 확률미분방정식을 통해 비동기 이벤트를 빠르게 연속적인 비디오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기법>을 제출한 저자들은 논문 표절 사실을 확인한 뒤 학술대회 주최 측에 논문을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CVPR 주최 측은 트위터에 “국제전기전자공학자학회(IEEE)에 해당 논문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며 “(해당 논문은) 학술대회 발표논문집에서도 가능한대로 빨리 삭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논문 저자 4명이 속해 있는 서울대는 연구팀의 요청에 따라 27일 총장 직권으로 연구진실성조사위원회(조사위)를 열기로 했다.

이 논문은 CVPR에서 우수 발표 논문(ORAL)으로 선정돼 제1저자인 서울대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23일 오후 세계 연구자들 앞에서 발표했다. CVPR은 AI 분야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대회로, 이 학회에서 구두 발표 논문으로 선정되는 논문은 전체 발표 논문의 4% 이내이다.

서울대 연구팀을 이끈 윤 교수는 AI 학계에서 명성이 높은 학자로, 2021년 2월부터 민간합동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장남도 논문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표절 의혹은 발표 이튿날인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을 통해 불거졌다. 7분16초 길이의 영상에는 윤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10개가 넘는 다른 논문에서 문장을 그대로 가져와 짜깁기해 만들어진 과정이 담겼다.

교신저자인 윤성로 교수는 표절을 인정하면서도 제1저자의 단독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윤 교수는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학생 지도를 제대로 못한 불찰이지, 논문이나 학문적으로서 저자로서의 듀티(의무)를 소홀히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논문 투고 단계를 ‘최초본-리뷰를 받아 수정한 버전-최종 출판본’의 3단계로 나누어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건 제1저자가 ‘카메라-레디’(최종본)를 대폭 바꾼 것”이라며 “저희(연구팀)는 검수는 두 번째(수정본)까진 한다. (최종본 수정은) 전례 없고 시도하는 것조차 말이 안 된다. 합격했는데 (내용을) 왜 바꾸나”라고 했다.

이어 “(최종본) 이전의 과정에서 다른 공동저자 학생이 ‘이거 좀 이상한데 고쳐달라’고 말했고, 제1저자 학생이 ‘플레이스 홀더’(빠져 있는 다른 것을 대신하는 기호나 텍스트 일부)라고 말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계에선 교신저자인 윤 교수의 책임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 A씨는 “교신저자는 연구 결과 전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학계에 많고, 그런 규정을 적용하는 학회도 있다”고 했다. 서울대 B교수도 “교신저자는 전체 논문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했다.

현행 논문 양산 시스템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B교수는 “논문을 공장처럼 만들어내는 ‘공장형 대량 생산 시스템’이 갖는 문제”라며 “불가피하게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면 내부적으로 (표절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A교수는 “교수가 랩(연구실)에 의지하면서 논문 교신저자로 올라가 연구업적을 쌓는 경우도 꽤 있고, 이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면서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엄정 처벌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연구원들이 모인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윤 교수가 저자로 이름을 올린 저널 논문이 과거 해외 학자들이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 투고한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 교수는 “저널을 낼 때 (표절 검증 프로그램을) 다 돌려봤고,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른 데에서도 다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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