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동네 한 바퀴' 4년 만에 하차…시즌2 후임 미정 [공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김영철이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하차한다.

28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1이 다음달 7월 9일로 끝이 난다. 김영철은 이후 드라마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시즌2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2018년 11월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4년 동안 방영되어온 KBS의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김영철이 직접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음식을 맛보며 이웃들과의 정겨운 순간을 함께 했고,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동네의 전경을 담으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한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즌1은 오는 7월 9일 종영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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