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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바즈 루어만 감독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의 일화를 전했다.
2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엘비스'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바즈 루어만 감독과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참석했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오스틴 버틀러)가 그를 한눈에 알아본 스타 메이커 톰 파커(톰 행크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영화다.
1953년 데뷔 이래 1977년 사망하기까지 20여 년간 전성기를 누리며 대중음악 역사에 수많은 기록을 남긴 엘비스는 로큰롤 앨범 사상 최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포함 빌보드 차트 1위 곡 17개 보유, 빌보드 200차트 최다 진입 아티스트 등 솔로 아티스트 중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는 엘비스의 명곡이 탄생한 위대한 순간부터 화려한 인생의 이면, 20년 가까이 무대를 휩쓴 시대별 전성기와 위기의 순간들까지 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앞서간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엘비스의 무대들을 완벽 재현해 당시의 감동과 전율을 느끼게 한다.
신예 오스틴 버틀러가 해리 스타일스, 안셀 엘고트, 마일즈 텔러 등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엘비스 역에 낙점됐다. 오스틴 버틀러는 엘비스의 10대 신인 가수 시절부터 생의 마지막인 40대 초반까지를 아울렀다.
바즈 루어만은 "30세 이하의 젊은층은 엘비스 하면 할로윈 코스튬 정도로 생각할 거다. 블랙핑크 로제와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다. 엘비스 이야기를 꺼냈더니 '릴로 앤 스티치'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들었다더라"라며 "역사상 최초 아이콘이자 전설적인 아티스트였다는 걸 상기 시키려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래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이미지를 벗겨내고 그 안에 있는 엘비스는 여러분과 다를 바 없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엘비스'는 오는 7월 13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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