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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42)과 결혼한 가수 배다해(40)가 근거 없는 비방 글에 대해 자제를 당부했다.
배다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름이 아니라,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해오곤 했어요 (직접 dm을 받기도…)"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성향상 이것저것 잘 찾아보는 꼼꼼함이 없는터라 그때그때 그냥 혼자 조용히 지나치면 되겠지 하며 지내왔는데, 때마다 한번씩 지인들 가족들 팬분들 께서 (많게는 아니지만)보내주시는 자료를 받게 되다보니 아주 큰일들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앞으로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 나가야 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 글을 남겨보아요"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모아놓은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한다던가 하는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이런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해 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을 드리려 합니다.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 해야하는 과정이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치고 속상할것 같고, 늘 그렇듯 결국 극단적인 해결방법 말고는 안타깝게도 막을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방법을 찾아볼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적어보아요"고 알렸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지난해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2월 소개팅으로 만난 두 사람은 8월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고 전한 바 있다.
이하 배다해 인스타그램 전문.
무더위 장마에 별일 없이 모두 잘 계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해오곤 했어요
(직접 dm을 받기도…)
성향상 이것저것 잘 찾아보는 꼼꼼함이 없는터라
그때그때 그냥 혼자 조용히 지나치면 되겠지 하며 지내왔는데,
때마다 한번씩 지인들 가족들 팬분들 께서
(많게는 아니지만)보내주시는 자료를 받게 되다보니
아주 큰일들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앞으로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 나가야 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용기내 글을 남겨보아요.
지금으로서는 모아놓은 자료들로 당장 고소를 한다던가 하는 마음은 없지만,
앞으로라도
이런일로 서로 마음이 불편해 지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길 너무나도 바라는 마음에 먼저 이렇게 조심스레 부탁을 드리려 합니다
이 상황이 계속해서 작게 혹은 크게 진행이 된다면
그 문제를 해결 해야하는 과정이 결코 유쾌하지 않고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지치고 속상할것 같고,
늘 그렇듯 결국 극단적인 해결방법 말고는 안타깝게도
막을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방법을 찾아볼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적어보아요
13년째 아주 활발하진 않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감사하면서,
또 그렇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오게될 순간들을 기대하고 버티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려 하는데요
그 과정속에서 매번 함께 많은것들을 소통하기란 쉽지않은 부분이
더 많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잘 해보도록 할테니
이 상황들을 앞으로 잘 이겨내보고 잘 지나갈 수 있게
함께 너그럽고 예쁜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쓸 내용까진 아니었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말이 많아지나봐요 핫 : )
제가 지금은 제 입장을 대변해줄 회사가 없는터,
좋은글들로 소통해야 하는 공간에 부득이하게 적게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내일도 모두 축복속에 평안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사진 = 배다해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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