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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공연을 위해 머물렀던 전라북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사망했다.
매니저가 호텔 측의 양해를 얻어 객실로 향했고, 그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전미선은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선은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30여 년간 스크린, 브라운관, 연극무대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을 달', 영화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사망 당시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뿐만 아니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까지 앞둔 상황. 고인의 유작은 2019년 7월 24일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가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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