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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숙행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숙행은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에 현영은 "2019년에 '연애의 맛'에 출연했잖아? 그때 내가 숙행이 솔직하다고 느꼈던 게 이상형을 이렇게 얘기하기가 좀 힘든데, '키스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그때 방송에서 얘기해서 '어머 쟤 좀 봐. 할리우드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숙행은 "기사가 잘못나간 것 같다. 그게 아니라 원래는, 만났는데 조금 호감이 가서 뽀뽀를 했어. 뽀뽀라고 했어 분명히. 키스라고 안 했어. 뽀뽀만 해봐도 뭔가 느낌이 좋은 남자들이 있어"라고 정정했다.
이를 들은 신승환은 "그게 더 이상해! 차라리 키스가 더 낫지"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숙행은 다급히 "정리 좀 해 달라. 타임!"이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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