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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소유진이 칼퇴하기로 유명한 남편 백종원이 출장을 자주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이 집에 있을 때 육아를 많이 하냐는 질문에 “주중에는 사실 많이 바쁘다. 회사 출근을 하는 스타일이고 촬영도 있다”라며, “주말에는 삼시세끼 남편이 다 해준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많은 걸 하는 거다. 아빠가 조금 쉬다가 배고프면 요리해 준다. 그럼 나는 애들이랑 놀고, 배고프면 아빠가 또 알아서 내려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유진은 “근데 남편이 칼퇴하기로 너무 유명하고 아무리 회식을 해도 10시 전엔 들어온다”라며, “그래서 내가 정말 기도하는 게 제발 출장과 1박 2일 촬영 이런 거… 코로나 때문에 사실 2년 넘게 출장이 없었다. 이번에 새로 생긴 프로그램 ‘백패커’가 1박 2일이다”라고 기뻐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국진이 “외국 가는 프로그램도 했었지 않냐”고 하자 소유진은 “예전에는 많이 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라고. 얼마나 행복했는지”라며, “제발 그 시즌이 다시 돌아와야 되고 그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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