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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영탁이 12살 홍잠언의 팩폭에 정곡을 찔렸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삼촌-조카 사이로 인연을 맺은 홍잠언, 황민호와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이날 영탁은 홍잠언, 황민호와 함께 자신이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잠언은 “삼촌 소개팅할 생각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탁은 “자만추 좋아한다”며 자신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영탁이 “모태범 삼촌이 얼마 전에 소개팅했다. 소개팅해서 잘 만나는 거 같더라”라고 하자 홍잠언은 “그러니까 삼촌도 그렇게 부러우니까 소개팅을 하셔야 된다”며 영탁을 압박했다.
이에 영탁은 한숨을 내쉬며 벤치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황민호는 그런 영탁을 향해 힘드냐고 묻고는 “그러니까 결혼을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이 “결혼하면 고민거리가 더 많아진다”고 하자 황민호는 “잘해주면 된다”고, 홍잠언은 “고민이 많아져도 한 사람이 더 있으니까 부담이 덜 해진다”고 인생 2회차 같은 발언으로 영탁을 놀라게 만들었다.
홍잠언과 황민호가 계속해서 결혼을 해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자 영탁은 “삼촌 결혼했다”라며, “음악하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홍잠언은 “삼촌 진짜 그러니까 결혼을 못 하지”라고 팩폭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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