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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9기 첫인상 선택에서 정숙이 두 표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9기 멤버들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들은 첫인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성에게 편지를 써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첫 번째로 나선 영수와 두 번째로 나선 영호가 모두 정숙에게 편지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B은행에서 아시아·태평양 헤드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영수는 편지에 ‘정숙 님의 아름다운 미소가 제 마음속의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불러왔습니다’라고 적어 감탄을 자아냈다. 정숙을 뽑은 이유에 대해서는 “밝은 에너지. 멀리서도 느껴지는 그런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나선 영호 역시 정숙을 선택했다. 영호는 “일단은 첫인상으로 바로 얘기 나눠보고 싶은 분이 이분 한 분뿐이었다. 느낌이 되게 좋았다”며 이유를 전했다.
영호는 ‘들판에 피어있는 들꽃에 누군가가 이름을 불러주었기에 아름다운 꽃이 되었다는 시가 생각납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을 불렀기에 아름다운 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편지를 써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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