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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 아내인 사업가 박지연(37)이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코엑스에서 아이에게 짜증 내는 엄마를 보셨다면…저에요…반성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두 아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 중인 모습이다.
박지연은 "초등학생 6학년인데도 왜 외출이 힘든 걸까요"라며 "왜 이렇게 제가 가지고 있는 안 좋은 버릇, 행동만 나오는 걸까요. 저만 이렇게 스파르타로 키우는 걸까요"라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어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나도 그냥 공연 보러 나간 거 기분 좋게 다 봐줄 걸 미안해서 반성해봐요 ㅎㅎ 비까지 오니 생각이 많아지는 아침이네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박지연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려한 조명 속 들뜬 세 사람의 포즈가 인상적이다.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과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장남은 연습생으로 알려져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박지연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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