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SG 랜더스가 7월 1일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쓰티켓 데이’를 진행한다.
SSG는 3일 "인천광역시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세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협의한 바 있으며, 이번 ‘쓰티켓 데이’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쓰티켓’은 쓰레기 처리 에티켓의 합성어로, SSG와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에티켓을 홍보하고 자원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SG는 "3일부터 20일까지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쓰티켓 미션’을 실천 후 인증하는 사전 이벤트에 참여한 팬 1000명을 초청,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다회용기를 지참 후 1루 광장 부스를 방문할 경우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일부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야구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을 독려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SSG는 "지난 10일 SSG닷컴,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쓱트 데이’를 통해 부러진 배트와 같이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한 굿즈를 선보이는 등 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감축하기 위한 친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했다.
[SSG, 쓰티켓데이 진행. 사진 = SS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