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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60~70년대 가요계를 평정한 가수 남진에 대한 큰 팬심을 드러냈다.
남진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장민호는 남진을 위해 그가 지난 2014년 발표한 데뷔 50주년 앨범 타이틀곡 '파트너'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본 박미선은 "남진의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한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장민호는 이어 "나는 너무 좋아했지. 경연 프로그램에서 정동원과 함께 불렀던 '파트너'라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르리'도 불렀고, '저리 가'도 불렀고, '내 영혼의 히로인', '상사화' 등 남진 선배님 노래 굉장히 많이 불렀었다. 워낙에 히트곡이 많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은 스타 덕질의 최신 트렌드 '주접'을 바탕으로 한 나이 제한 없는 주접단과 함께 덕질을 탐구하는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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