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평창 곽경훈 기자] 민망하네요!
1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진행된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 4,400만원)'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박소혜는 12시 45분에 김혜윤2, 김우정과 함께 출발했다. 오후에 출발하는 선수들은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 한다. 이날 평창은 장마가 끝난 뒤 햇볕도 좋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상쾌한 날씨였다.
티샷 준비 중인 박소혜는 자신도 모르게 하품이 나왔다. 손으로 입을 가렸지만 사진기자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크게 하품을 한 뒤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한 박소혜는 민망한 듯 웃었다.
박소혜는 자신의 샷이 좋은 방향으로 가자 미소를 지으며 세컨샷을 이동했다. 박소혜는 1라운드에서 4~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1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2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한편 윤이나와 임진희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선두로 나섰다. 3위 최예림(4언더파 68타)에게 1타 앞섰다.
생애 첫 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좋은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 초반에 코스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 캐디의 조언을 적극적으로 들으면서 코스 공략을 잘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 했다.
[티샷 준비중에 하품하고 멋쩍은 웃음을 보인 박소혜. 사진 =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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