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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괌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사진 찍을 때 괜히 머리 묶는 척 하면 잘 나오는 거 아시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부모님과 함께 오느라 점잖은 수영복 샀는데, 막상 사보니 이탈리아 언니들 옷이라 너무 많이 파여 있었음. 고조선인당황 직구라 반품못함"이라며 "그리고 휴가 오느라고 2주 연속 물놀이 훈련한 보람이 있었어요. 셜록이 너무 수영을 좋아해 튜브타고 두 시간을 내리 놀고도 집에 안 간다고. 휴가 오기 전에 동네 수영장 연습 필수입니다"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인피니티풀에서 수영복을 입은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감출 수 없는 볼륨 몸매가 인상적이다.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득녀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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