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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국진 때문에 골프를 시작했다는 강남이 김국진이 자신에게 욱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3’에서는 멤버들이 라오스에서 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민호는 콘서트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게스트로는 닉쿤, 강남, 이지훈이 출연했다.
시작에 앞서 강남은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고는 “국진이 형이 있어서 좀 떨리긴 한다. 내가 국진이 형 때문에 골프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유를 묻자 강남은 “이 형이 골프 할 때는 너무 잔인하다. 약간 예능 같지도 않고 내가 살짝 까불었는데 욱하시고 막 그런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샷을) 칠 때도 막 장난친다. 그래서 놀 땐 놀더라도 칠 때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 돼 이렇게 얘기를 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남은 “그렇게 얘기한 게 아니라 ‘똑바로 해 XX야’ 그랬다. 얼마나 무서운데”라고 폭로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3’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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