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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을 앞두고 선수단을 착실히 보강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현지시간) 공격수 히샬리송(브라질)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종료 이후 토트넘의 4번째 영입이었다. 토트넘은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에 이어 히샬리송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영국 더선은 2일 '토트넘의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이 마감에 앞서 팀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을 희망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프리시즌에 앞서 목표로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원한다'며 '콘테 감독은 오른쪽 윙백과 센터백 보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적시장 종료 후 토트넘이 구축할 베스트11을 예상하면서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이 공격진에 포진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페리시치와 스펜스가 좌우측 윙백에 포진하고 벤탄쿠르와 비수마가 중원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진은 힌카피아, 다이어, 로메로가 맡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더선은 히샬리송이 합류한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히샬리송은 클루셉스키와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한 3-5-2 포메이션에서 케인의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미들즈브러의 신예 윙백 스펜스 영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또한 콘테 감독은 중앙 수비수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레버쿠젠(독일)의 수비수 힌카피에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영국계 투자회사 ENIC로부터 1억5000만유로(약 23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선수단은 오는 10일 입국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팀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프리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더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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