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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런닝맨'에서 가수 김종국이 짠돌이 면모를 자랑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집(gyp) 종국', 멤버 김종국의 집들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하는 "사람이 에어컨도 틀고 왜 틀었냐, 괜찮냐"라며 "이 집에 와서 발 시린 거 처음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종국은 야, 틀 때는 튼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라면서도 "작년 포함해서 올해 처음 튼다. 작년에 한 번도 안 틀어서 에어컨 전기세 0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물티슈 두 장을 뽑은 전소민을 물끄러미 바라본 뒤 "물티슈는 왜 두 장 쓴 거냐. 한 장으로 손 닦고 바닥 닦으면 되잖아"라고 잔소리를 했다.
결국 전소민은 "오빠, 이거 제가 버릴 거 같냐. 안 버린다"라며 쓴 물티슈를 버리지 않고 가방에 챙겨 넣었다.
[사진 = SBS '런닝맨'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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