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30대 이전에 번 돈은 내 돈이 아니다"(이번주도 잘부탁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이 인생의 깨달음을 공개했다.

최수영은 4일 오후 방송된 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영은 "내 인생에 깨달음이... 30대 이전에 번 돈은 내 돈이 아니다. 그냥 운인 것 같다. 30대 이전에 번 돈은. 30대 들어서 번 돈은 되게 값지게 느끼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최수영은 이어 "나는 후배들한테도 조금 이른 나이에 좀 더 빨리 주변으로부터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하면은 좋을 거라고 추천을 한다. 왜냐하면 이른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하다 보니 뭐가 독립인지 모르고 뭐가 나인지 모르고 그냥 세월이 빨리 훅 흘러버리거든. 그러니까 나를 위한 시간을 꼭 가져야 돼"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성동일은 "아, 뭔가 의미가 좀 되게 있는 것 같아. 그 말에"라고 말했고, 최수영은 "나이 들면서 철이 드는 거지"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옛 것인 줄 알았던 전통주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돌아왔다! 숨은 요리고수 성동일 & 고창석이 직접 만드는 페어링 안주! 그 맛은?! 초대된 특급 게스트를 위한 성동일과 고창석의 전통주 페어링 안주 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ENA,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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