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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블로그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해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국방위원들은 감청 정보를 열람한 적이 없다”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짓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하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방부가 SI(특별취급정보) 감청 정보를 국방위원뿐만 아니라 그 어떤 국회의원에게도 열람시킨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적었다.
그는 “당시 합참은 감청 자료를 국회에 들고간 일 자체가 없었다고 한다”며 “민주당은 금새 탄로날 거짓말로 사건의 본질을 더럽히고 진실 규명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사건 은폐축소의 공범자들인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방부로부터 회신한 문서도 공개했다. 국방부는 “감청 첩보 자료는 SI 비밀로, 동 자료를 국방위원들에게 열람시킨 적은 없다”고 답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측은 사건 발생 당시 국회 국방위원이 SI 감청 자료를 보고받았다고 주장해 왔다.
윤건영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에서 특수정보 첩보(SI)를 보고했다”고 했고, 우 비대위원장은 “지금 여당 의원들도 다 보고 ‘월북이네’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한 바 있다.
반면 하 의원은 자료를 보여준 적은 없고 질문에 ‘월북’이라고 답했다고 반박했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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