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금쪽상담소' 이후 놀라운 소통 변화 "나가길 잘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이후 근황을 알렸다.

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신사옥에서 위너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위너는 앞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바 있다. 강승윤은 "우리의 관계에 대한 궁금함이 있었다. 잘 지내고 있는 건지 의문이 있었는데, 멤버들도 하나 같이 나가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더 멤버들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며 "원래 송민호에게 먼저 전화가 잘 안 온다. 그런데 갑자기 먼저 전화가 와서 작업 질문을 하더라. 멤버들끼리 시시콜콜한 얘기를 잘 안 했었는데, 사소한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됐다. 개인적으로 나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완전체 위너의 신보는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이다. 강승윤·김진우·이승훈·송민호는 817일의 공백을 깨고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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