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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한장상 고문의 소망 "한국선수의 마스터스 우승을 보고 싶다"

시간2022-07-05 15:02:0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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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PGA 한장상(82)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84년부터 1987년까지는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 고문은 일전에 “골프 인생에서 성취한 뿌듯한 일 가운데 하나가 KPGA 탄생에 이바지했다는 것”이라며 “KPGA의 발전을 위해 뛰어다닌 경험은 소중하지만 회장 직을 수행하느라 선수 생활을 더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장상 고문은 1955년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캐디로 일하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인 1956년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내장객이 준 5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으로 장갑도 없이 연습에 몰두하며 꿈을 키웠다. 한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통산 22승을 쌓았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단일 대회서 50년 연속으로 출전하는 기록도 세웠다. 더불어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을 보유하고 있다.

한장상 고문은 5일 KPGA를 통해 “1962년부터 1964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3연패,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패를 달성했을 때는 정말 어깨가 으쓱했다”고 돌아봤다. 1972년 한 고문은 일본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 故 연덕춘(1961~2004년) 고문이 1941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오픈’ 타이틀을 획득한 지 31년만에 다시 우승컵을 가져오는 쾌거였다.

일본골프협회의 쇼호 미타무라 역사위원장은 “당시 한장상 선수에 대한 일본 내 반응은 ‘멋있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 등 마치 아이돌 같았다”며 “특히 한장상 선수가 구사하는 샷의 압도적인 거리에 모두들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한장상 고문은 1973년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는 5타, 2라운드에서는 3타를 잃었다. 3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한국 골프사에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겼다. 한 고문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도착해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아널드 파머가 내게 다가왔다. ‘어디서 왔냐’고 물길래 ‘코리아’라고 하니까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만나니 반갑다. 축하한다’고 악수를 권했다”며 “훈련 중에 2번 아이언이 계속 밀려 공이 우측으로 가니까 ‘이렇게 쳐보라’고 레슨도 해줬다. 영광스러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직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가 없다”며 “나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내가 죽기 전에 한국 선수가 꼭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싶다. 그러면 그 한이 풀릴 듯”이라고 웃으며 했다.

한장상 고문은 2007년 8월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를 끝으로 1956년부터 시작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그렇다면 한 고문이 52년간 선수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을까? 한 고문은 “1966년 일본 도쿄 요미우리CC에서 열린 골프 월드컵 대회 때 18번홀(파4)에서 친 세 번째 샷은 잊을 수 없다. 공은 벙커 안에 있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탓에 핀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샷을 했다”며 “그런데 공이 핀 앞 약 3m 지점에 떨어지더니 백 스핀을 먹고 그대로 홀에 들어갔다. 내 인생 최고의 샷이었다”고 밝혔다.

[KPGA 한장상 고문.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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